‘성냥의 전통을 이어 가는 일.’
창업 85년, 하리마의 성냥 제조 회사가 품어 온 바람.
성냥 제조 기술이 유럽에서 일본에 전해진 것은 메이지 시대 초반. 이후 일본산 성냥은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으며 해외로 수출되는 주요 품목으로 성장했습니다. 특히 고베에서 히메지에 이르는 지역은 고베항과 인접해 있고 외국 무역상과의 교류가 활발하다는 이점을 바탕으로, 성냥 산업의 중심지로 번성했습니다.
1929년, 고베매치(Kobe Match Co., Ltd.)는 바로 이 히메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성냥 제조는 지금도 히메지를 대표하는 지역 산업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일본 국내에서 생산되는 성냥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냥으로 불을 붙이는 일은 점차 우리의 일상에서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성냥이 주인공이 아니어도 돼. 그저 성냥이 지닌 역사와 이야기를 이어 나갈 수 있다면.” 그런 마음으로 고베매치는 몇 해 전부터 복각 레트로 성냥과 디자인 티셔츠의 콜라보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여러분들과의 새로운 접점을 만들어 왔습니다.









